달마산의 기암괴석(20100116)

ㅇ언제 : 2010년 01월 16일 (토요일)

ㅇ날씨 : 맑음

ㅇ어디를 : 달마산(489m)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재

ㅇ누구와 : JJ산악회

ㅇ산행거리 : 약 6.3km / 4시간 20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ㅇ산행코스 : 미황사-작은금샘-불선봉-천제터-큰 바람재-작은 바람재-관음봉-송촌마을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달마산 능선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01.16. 10:40 미황사

              12:00 작은금샘

              12:20 불선봉/점심식사(12:20~13:30)

              14:00 관음봉

              15:00 송촌마을 

   

오늘은 아내의 몸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한 모양이다..

 

미황사에서 출발하자 얼마 가지 못하고

허리 통증으로 맨 마지막으로 뒤쳐진다.. 

 

허리에 물파스를 뿌려주니

그 다음부턴 후끈거린다면서 동료들도 추월하며 잘도 올라간다.

 

걱정했는데..

그만하길 다행이다...ㅎㅎ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은 해발 489m의 낮은 산세이지만

공룡 등줄기 같은 울퉁불퉁한 암봉은 다소 거칠게 느껴지고..

 

능선에서 조망되는 주변의 기암괴석들과 사방으로 펼쳐진

다도해의 풍광은 등산객들의 혼을 뺄 만큼 아름답고 멋진 곳이었다.

 

산행 코스를 제대로 알지 못해

관음봉에서 도솔봉까지 종주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돌아오는 길에 남도의 별미 짱뚱어탕으로 미각을 돋구고

반가운 님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