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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경상도권

문경 둔덕산(20160515)

언제 :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 10:15 ~ 17:17)

날씨 : 오전/맑음 & 오후/흐림

누구와 : 비경산우회

어디를 : 둔덕산(969.6m)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행거리 : 약 13.47km (OruxMaps 기준) / 7시간 2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걸어간길 : 선유동 주차장-대야산 자연휴양림-능선 삼거리-둔덕산-능선 삼거리-선녀마귀 통시바위-

                    마귀할멈 통시바위-이정표 삼거리-월영대-용추폭포-대야산 주차장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둔덕산 정상에서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5.15.  06:30  진주 출발 / 하대동 탑마트에서

               10:10  선유동 주차장 도착 / 산행시작 (10:15)

               10:38  대야산 자연휴양림

               11:50  능선 삼거리

               12:05  둔덕산 (969.6m)

               12:25  능선 삼거리 / 점심식사 (12:30 ~ 13:05)

               14:05  선녀마귀 통시바위

               15:01  마귀할멈 통시바위

               15:14  이정표 삼거리

               16:01  월영대

               16:46  용추폭포

               17:17  대야산 주차장 도착 / 산행종료

               17:30  버스 타고 식당으로 출발

               18:20  식당 도착 / 저녁식사(18:25~19:00) / 한우불고기전골

               19:05  식당에서 출발 / 화서면 화룡마을 명실상감한우 화서점

               21:40  진주 백두대간 장비점 도착 / 자택 도착 (22:00)

 

[ 산행 안내도 ]

[ 걸어간 길 ]

[ 통계 ]

[ 고도표 ]

 

 

 

멋진 계곡과 아름다운 암릉이 조화를 이루는

암릉 명산 문경 둔덕산으로 산행을 간다.

 

선유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선유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선유동 계곡을 건너고 상가지역을 지나

선유동천 나들길을 따라간다.

 

 

 

용추계곡으로 가는 길을 따라 댓골산장 갈림길에서

좌측길을 따라 올라서니 포장도로가 나타나고

대야산 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서니

입장료를 지불하고 가야 한다며 정문에서 통제를 한다.

 

자연휴양림 입장료가 1인당 800원이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자연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니

쪽동백이 화사하게 피어 반겨준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등산로에 들어서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등산로는 가리막골을 따라 가파르게 고도를 높이며 올라간다.

 

 

 

청명한 기운이 감도는 길을 따라

풍혈지역에서 잠시 쉬어간다.

 

바위틈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는 풍혈지역은

한여름에도 시뤈하게 땀을 식힐 수 있을 것 같다.

 

 

 

능선 삼거리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배낭을 벗어 놓고

둔덕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능선길에는 연분홍빛 연달래가 꽃을 피웠고

능선 주위에는 온통 연달래 군락지다.

 

 

 

둔덕산 정상에 올라서니

시원하게 열린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한다.

 

 

 

정면으로 희양산의 암봉이 보이고

바로 옆에 위치한 백두대간 대야산과 조항산의

마루금을 바라보며 조망을 즐긴다.

 

 

 

신축년생 소띠 갑장들만 모여 인증사진을 남기고..

 

 

 

그리고 여성분들의 인증사진을 남기고..

 

 

 

마지막으로 모두가 모여 단체사진을 남긴다.

 

 

 

둔덕산 정상에서 능선 삼거리까지 되돌아 내려와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상을 펼친다.

 

 

 

점심을 먹고

둔덕산 정상보다 높은 976봉으로 올라간다.

 

 

 

976봉을 지나 내려서니

가야 할 둔덕산의 암릉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댓골산장 갈림길에서

잠시 쉬었다가..

 

 

 

능선길을 따라 조망바위를 지나 올라서니

선녀마귀 통시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선녀마귀 통시바위를 지나

바위사이로 산길을 지나 올라서니 꼭지바위다.

 

 

 

바위에 올라 자연의 신비에 감탄을 하며

선녀마귀의 찌찌 구경을 한다.

 

 

 

암릉을 즐기며

저 끝부분에 있는 마귀할멈 통시바위 방향을 바라보니

기암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며 어서 오라며 손짓을 하는듯 하다.

 

 

 

암릉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에 빠져 인증사진을 남기며

한참을 쉬어간다.

 

 

 

커다란 바위군을 지나

마귀할멈 통시바위를 지나간다.

 

 

 

이 거대한 바위 사이가 마귀할멈의

화장실이었다고..

 

 

 

마귀할멈 통시바위를 지나니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하산시까지 비가 참아줄지 걱정이다.

 

 

 

손녀마귀 통시바위와 마귀할멈 통시바위 등

수많은 바위와 암릉을 거쳐

안부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난 하산길을 따라

월영대 방향 용추계곡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면 밀재를 지나 대야산으로 가는 길이다.

 

 

 

용추계곡에 내려서서

월영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지계곡을 따라 들어가서

시원한 계곡 물에 땀을 씻고..

 

 

 

계곡의 풍경을 즐기며 내려서니

용추폭포에 폭포수가 시원하게 흘러 내린다.

 

 

 

바위틈에 하트모양의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며 우렁차게 흘러 내린다.

 

 

 

등산로를 따라 용추계곡 상가지역으로 내려와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버스를 기다린다.

 

 

 

한동안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 연락을 하였더니

고선사 앞에 있는

대야산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가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진주로 돌아오는 길에

화서면 화룡마을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와 하산주 한잔으로 오늘 산행 일정을 마무리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