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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료/여행 & 관광

2019년 초딩 친구들 야유회(20190428)

언제 : 2019년 4월 28 (일요일)

날씨 : 맑음

누구와 : 중리초등학교 29회 친구들 32명

어디를 : 대전시 뿌리공원-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사랑한다 친구야! 반갑다 친구야!

 

[ 베어트리파크에서 ]

 



오늘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야유회 가는 날이다.

 

관광버스는 07시 30분에 창원 봉곡동을 출발하여

마산과 중리에서 친구들을 태우고..

 

충효정신 함양의 요람인 대전 뿌리공원과

자연 그대로의 동식물이 있는 세종 베어트리파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31명의 친구들이 함께 출발을 하고

뿌리공원 입구에서 재완이 친구가 합류하기로 하였다.

 

언제나 만나도 거리감이 없고 편안한 친구들을 만나

손을 맞잡고 눈과 마음으로 정답게 정을 나누며

버스는 친구들을 태우고 신나게 달린다.

 

문산 휴게소에 들러 급한 볼일을 보고

진주를 지나면서 회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오락부장 창호 친구가 뽕짝을 틀어 불을 지피니

친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을 흔들며 버스 안을 휘저어 놓는다.

 

 

 

 

인삼랜드 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진홍삼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그 열기를 다시 이어간다.

 

 

  

 

한바탕 신나게 흔들고는 음악이 멈추고

버스는 충효정신 함양의 요람인 뿌리공원에 도착을 한다.

 

뿌리공원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재완이 친구를 만나니

더더욱 반가웠다.

 

 

 

 

단체사진을 남기고

각자의 뿌리를 찾아 관광을 즐긴다.

 

 

 

 

뿌리공원은 효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례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해 세운 공원이라고 한다.

 

 

 

 

각자의 선조를 찾아보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는다.

 

 

 


동태찌개가 끓어 익기를 기다리며

여기저기서 술잔을 부딪히며 진한 정을 나눈다.

 

 반갑고 사랑한다 친구야!

위하여~~ 쨍!쨍!쨍!

 

 

 


점심을 먹고는 베어트리파크로 이동을 하여

자연 그대로의 동식물이 있다는 4계절 수목원을 친구들과 함께 둘러본다.

 

 

 


비단잉어가 헤엄을 치고

공작새와 반달곰이 있는 곳을 지나..

 

 

 


전망대에 올라

베어트리파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 보고..

 

 

 

 


열대식물과 희귀한 분재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베어트리파크를 둘러보고 나와..

 

 

 


남은 음식 먹고 마무리 하고 가기 위해

베어트리파크 앞에서 전을 벌였다.

 

돼지수육에 시원한 수박까지

술잔도 여기저기서 부딪히며 정을 나눈다.

반갑다 친구야! 건강해라!

 

 

 

 

자리를 정리하고 나니

이제는 두 친구와 헤어질 시간이다.

 

쉬움에 친구의 손을 잡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인사를 나누고는

서울로 가는 점숙이와 재완이 친구를 보내고..

 

버스는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고

영원한 우리의 오락부장 창호친구의 구호에 따라

흥에 겨워 또 다시 한바탕 난리 부루스다.

 

우리 친구들 정말 대단하다.

 

마지막으로 한바탕 놀고 난 후

신당고개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회장님의 인사말로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친구들아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날에 웃으면서 또 만나자.

 

서울에서,안성에서,광양에서,부산에서,밀양에서..등..등

멀리에서 친구가 보고 싶어 달려온 친구들..

정말 고맙고..

 

회장님,총무님,재무님..

그리고 오늘 함께한 친구들..

부득이한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정과 마음을 보내준 친구들..

친구들 모두 수고했고 고맙다.

 

사랑한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