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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황매산

황매산 철쭉 산행(20190506)

언제 : 2019년 5월 6일 (월요일 / 08:22 ~ 17:02 / 대체공휴일)

날씨 : 맑음

누구와 : 3명(쉬블링님 & 산호,은하)

어디를 : 황매산 / 경남 합천군 가회면

산행거리 : 약 15.02km (OruxMaps 기준) / 8시간 39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걸어간길 : 모산재 주차장-무지개터-철쭉 군락지-황매산-삼봉-중봉-철쭉 군락지-모산재-순결바위-영암사지-모산재 주차장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황매산 철쭉군락지에서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5.06. 07:30  진주 출발 / 하대동 자택에서

              08:15  모산재 주차장 도착 / 산행시작 (08:22)

              09:20  돛대바위

              09:29  무지개터

              10:00  철쭉 군락지

              12:00  황매산 정상 / 점심식사(12:05 ~ 13:05)

              13:17  삼봉

              13:40  중봉 / 팔각정

              15:03  철쭉 군락지

              15:35  모산재

              16:10  순결바위

              16:40  영암사

              17:02  모산재 주차장 도착 / 산행종료

              17:10  모산재 주차장에서 출발

              18:00  식당 도착 / 진주 갯마을 횟집 / 저녁식사(18:10 ~ 18:40) / 물회

              18:45  식당에서 출발 / 자택 도착 (18:50)

 

 

걸어간 길 ]

 

통계 ]

 

고도표 ]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황매산으로

철쭉산행을 간다.

 

 

 



황매산은 소백산,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철쭉 명산으로 꼽힌다.

 

 


 

황매산은 암봉과 철쭉이 어우러진 멋진 절경으로

그 절경이 어찌나 뛰어난지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돛대바위로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암릉과 어우러진 풍광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돛대바위에 올라

멋진 풍광을 즐기며 잠시 쉬었다가..

 

 

 


무지개터를 지나 모산재 갈림길에서 한차례 내려섰다가

능선길을 따라 철쪽 군락지로 올라간다.

 

 

 


철쭉군락지에 올라서니

북쪽으로는 황매평전과 황매산 정상에서 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황매산은 예전에는 목장이었던 곳이라

철쭉 외에는 키 큰 나무가 없어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하늘과 맞닿을 듯한 철쭉의 향연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드넓은 황매평전은 온통 진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연휴라 많은 등산객과 관광 인파가 몰려와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분홍빛 철쭉을 배경으로 추억 쌓기에 한창이다.

 

 

 


시기를 잘 맞춰서 와서 그런지 몰라도

올해가 꽃도 제일 예쁘고 철쭉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

 

 

 


베틀봉에 올라 조망을 즐기고

데크길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간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보니

드넓은 황매평전을 붉게 물들인 철쭉 군락지가

한꺼번에 시야에 들어온다.

 

 


계단을 지나

갈림길에서 전망대에 들렀다가 조망을 즐기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잠깐 오름길을 치고 오르니 황매산 정상이다.

 

 

 

좁은 바위 위에 세운 정상석 앞에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정상 왼쪽 아래에 무학대사가 수도했다는 무학굴은

예전에 다녀왔었기에 오늘은 그냥 패스하고

그늘을 찾아 점심을 해결한다.

 

 

 


점심을 해결하고

삼봉의 가파른 바위 봉우리 세개를 넘어

삼각점이 있는 상봉을 지나면 정자가 있는 중봉이다.

 

 

 


팔각정에 올라가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쉬어간다.

 

 

 


팔각정에서 내려와 중봉에 올라서니

합천호의 그림 같은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합천호의 풍광을 즐기고

갈림길에서 오른쪽 가파른 길을 따라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주차장에 내려서서 철쭉 축제장을 지나

모산재로 하산하기 위해 다시 철쭉 군락지로 올라간다.

 

 


황매산의 철쭉 향연은

이번 주말쯤에는 정상까지 모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산길을 따라 한차례 내려섰다가

능선길을 따라 모산재로 올라가 잠시 쉬어간다.

 

 

 


잠시 쉬면서 뒤돌아 보니

지나온 황매산의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조망을 즐기며

암릉을 따라 순결바위로 내려간다.

 

 

 


순결바위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국사당을 지나 내려서니

암릉은 끝나고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갈림길 포장마차를 지나

우측으로 숲길을 따라 영암사를 가로질러

모산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