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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섬산행

고흥 봉래산-활개바위-금강죽봉(20230301)

◆ 언제 : 2023년 3월 1일(토요일/07:48~17:13)

◆ 날씨 : 오전 흐리고 이슬비/오후 맑음

◆ 누구와 : 4명(홍운,모시미 & 산호,은하)

◆ 어디를 : 전남 고흥군 일원/전남 고흥군 봉래면 & 도화면

◆ 산행거리

    ㅇ외나로도 봉래산 : 약 3.43km (OruxMaps 기준)/1시간 52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ㅇ활개바위 : 약 3.92km (OruxMaps 기준)/2시간 7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ㅇ지죽도 금강죽봉 : 약 3.2km (OruxMaps 기준)/1시간 42분 소요(휴식시간 포함)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활개바위에서 ]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3.01. 06:40  진주 출발/자택에서

              07:10  강주연못 주차장

              09:10  외나로도 봉래산 주차장/산행시작(09:21)

              10:20  봉래2봉

              11:14  봉래산 주차장 도착/산행 종료

              11:20  봉래산 주차장에서 출발

              11:26  외나로도 우주센터 도착

              11:35  우주센터에서 출발

              12:05  도화면 식당 도착/중앙식당/점심식사(12:10~12:35)/한정식

              12:40  식당에서 출발

              12:55  내촌마을 도착/산행시작(12:57)

              14:00  활개바위 도착

              15:04  내촌마을 도착/산행종료

              15:05  내촌마을에서 출발

              15:12  지죽도 지호복지회관 도착/산행시작(15:13)

              15:45  금강죽봉 도착

              16:55  지죽도 지호복지회관 도착/산행종료

              17:05  지죽도에서 출발

              19:30  정촌 식당 도착/화순순두부/저녁식사(19:30~20:00)/순두부

              20:05  식당에서 출발

              20:15  강주연못 주차장 도착/자택 도착(20:40)

 

[ 걸어간 길 ]

 

[ 고흥 안내도 ]

 

[ 걸어간 길 - 봉래산 ]

 

[ 통계 - 봉래산 ]

 

[ 걸어간 길 - 활개바위 ]

 

[ 통계 - 활개바위 ]

 

[ 걸어간 길 - 금강죽봉 ]

 

[ 통계 - 금강죽봉 ]

 

 

봄이 오는 남도 고흥으로 비경을 찾아

봄 나들이를 겸한 산행을 간다.

 

강주연못 주차장에서 홍운님과 모심님을 픽업하여

먼저 봉래산 복수초를 만나기 위해 봉래산으로 달려간다.

 

봉래산으로 이동 중에 차창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나로대교를 지나 봉래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우산을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삼거리 쉼터에서 정상으로 가는 오른쪽 길을 따라 들어서니

복수초가 예쁜 모습으로 마중을 나와 반겨준다.

 

 

 

 

첫 번째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좌측 아래로 나로 우주센터가 내려다 보이고

정면으로 편백나무 숲을 지나 봉래산 정상이 보인다.

 

 

 

 

봉래1봉을 지나 봉래2봉으로 가는 능선길에

복수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봉래2봉에 올라 조망을 즐기고

이슬비가 내리고 하여 봉래산 정상은 포기하고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간다.

 

 

 

 

하산길에 예쁘게 피어 오른 복수초와 노루귀도 만나고

봉래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광주 모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나로 우주센터로 이동하여 둘러 보고

활개바위를 보기 위해 내촌마을로 이동을 한다.

 

 

 

 

내촌마을로 이동을 하며

나로대교를 건너 도화면 소재지에서

한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내촌마을로 달려간다.

 

 

 

 

내촌마을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내촌마을 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고개를 넘어 덕득금포 해변으로 간다.

 

 

 

 

활개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물 때를 잘 맞추어 가야 하고

물 때를 맞추지 못하면 접근이 불가하여 제대로 구경을 할 수가 없다.

 

 

 

 

첫 번째 내려서는 지점에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바닷가로 내려서지 못하고

바닷가 풍경을 즐기며 능선길을 따라

활개바위 바로 위 전망대에 내려서서 활개바위를 내려다 보니

가파른 절벽이라 아찔하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와 봉우리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 길을 로프를 잡고 내려서서 사면길을 따라 활개바위에 접근을 한다.

 

 

 

 

바닷가에 내려서서

활개바위를 정면으로 바라보니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웅장하고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활개바위는 이순신 장군이 군사훈련을 전개했던 모습이

멀리서 "활개 치듯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예전에 오키나와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CF에 등장하여 코끼리 바위로 많이 알려진

만좌모를 본 적이 있는데

만좌모 보다 활개바위가 더 멋있어 보인다.

 

 

 

 

활개바위를 둘러 보고

능선 지름길을 따라 내촌마을에 돌아오니

마을입구에 홍매화가 활짝 피어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 준다.

 

 

 

 

 

내촌마을에서 출발하여 지죽대교를 건너

지호복지회관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가로질러 능선길을 따라 금강죽봉으로 올라간다.

 

 

 

 

지죽도는 고흥군 지죽리 최남단에 있는 섬이며

금강죽봉은 지죽마을 태산에 있는 주상절리로

옛부터 바위가 대나무처럼 솟아 있어

지죽도에 사는 토박이들이 금강산을 줄여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주상절리로 이우러진 금강죽봉은

천길 낭떠러지 주상절리가 압권인데

바람이 불고 가파른 절벽이 너무 아찔하여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금강죽봉에서 조금 내려서니

태산의 명물 죽순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솟아 있는 죽순바위에 올라 멋진 풍광을 즐기고

금강죽봉 아래로 내려서는 하산길을 따라 주차장에 도착하여

봄나들이를 마무리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정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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