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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지리산

지리산 자락 황장산(20230401)

◆ 언제 : 2023년 4월 1일(토요일/07:50~15:47)

◆ 날씨 : 맑음

◆ 누구와 : 8명(홍운,허당,모시미,도롱이,송이,다연이 & 산호,은하)

◆ 어디를 : 지리산 불무장등 능선 일원/전남 구례군 토지면 & 경남 하동군 화개면

◆ 산행거리 : 약 11.26km (OruxMaps 기준)/7시간 57분 소요(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걸어간길 : 농평마을-뒷당재-황장산-촛대봉-어안동-법하마을-화개 삼거리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황장산에서 ]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4.01. 05:55  진주 출발/자택에서

              06:20  내동면사무소 주차장

              07:20  화개 삼거리

              07:45  농평마을 도착/산행시작(07:50)

              08:00  당재/뒷당재

              09:45  황장산/휴식(09:46~11:00)

              11:40  새끼미재

              11:55  촛대봉/점심식사(12:00~13:25)

              13:47  선바위

              14:17  어안동

              15:20  법하마을

              15:47  화개 삼거리/산행종료

              17:00  화개 삼거리에서 출발

              17:40  하동 전도 식당 도착/왕벌식당/저녁식사(17:50~18:20)/아구찜

              18:30  식당에서 출발

              19:05  내동면사무소 도착/자택 도착(19:30)

 

[ 걸어간 길 ]

 

[ 통계 ]

 

 

 

 

지리산 3대 봉우리 중의 하나인 반야봉에서 삼도봉을 거쳐

남쪽으로 뻗어 내린 불무장등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산 자락 황장산으로 산행을 간다.

 

내동면사무소에서 모심님과 허당님을 만나고

화개 삼거리에서 일행들을 만나 농평마을로 이동을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길을 따라 뒷당재에 올라서고

진달래가 만개한 불무장등 능선길을 따라 황장산을 향해 올라간다.

 

 

 

 

황장산 오름길에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이며 잠시 쉬어간다.

 

 

 

 

황장산에 올라

송이님 생일 축하도 하고

사방으로 펼쳐진 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쉬어간다.

 

 

 

 

진달래가 반겨주는 능선길을 따라 전망대에 내려서서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내려다 보며

잠시 쉬었다가 촛대봉으로 내려선다.

 

 

 

 

촛대봉에 내려서서

점심상을 펼치고 오징어 초무침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주위를 정리하고 하산길을 따라 내려선다.

 

 

 

 

선바위를 지나고

삼신마을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지나

산중턱에 위치한 어안동을 둘러보기 위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어안동으로 내려간다.

 

 

 

 

 

어안동은 과거 섬진강 치수사업으로 제방을 쌓기 전에는

이 마을에서 남쪽을 보면 겨울철에 항상 기러기를 볼 수 있다고 하여

기러기가 살았다는 뜻으로 어안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어안동에 내려서니 집들은 폐가로 버려져 있고

약천사 안내판을 따라 내려서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을 것 같은 허물어져 가는 폐가에서

스님 한 분이 나오시더니 빨리 내려가라고 한다.

 

 

 

 

마을에는 대나무만 무성하고

인적이 없어 버려진 폐가로 인해 삭막하게 느껴진다.

 

 

 

 

어안동을 빠져 나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며 잠시 쉬었다가 내려서니

급경사 시멘트 포장길이 굽이치며 이어진다.

 

녹차 밭에 커다란 옹기들이 여기 저기 놓여 있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니 황차의 명가 명경다원 오죽헌이 나타나고

옹기들은 황차를 숙성시키는 옹기들이라고 한다.

 

 

 

 

지리산 둘레길과 법하마을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니

쌍계사 벚꽃 구경을 나온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꽉 막혀 있고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벚꽃은 이미 절정을 지나 꽃잎을 떨구며 지고 있다.

 

 

 

 

금년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꽃들이 2주 정도 일찍 피었다고 하더니

지난주 산수유와 오늘 벚꽃이 만개한 시기를 맞추지 못해

제대로 된 꽃들을 보지 못해 아쉽다.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따라 화개 삼거리에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농평마을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는 동안 주변을 둘러 보며 한참을 쉬었다가..

 

 

진주로 돌아오는 길에

전도로 이동을 하여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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