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산행/3산 환종주

3산 환종주 4차 산행(장터목-구 벽소령)(20120923)

온휘(溫輝) 2012. 9. 23. 22:57

ㅇ언제 :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ㅇ날씨 : 맑음

ㅇ누구와 : 비경마운틴클럽

ㅇ어디를 : 지리산 4구간 (백무동-장터목-구 벽소령-비린내골-덕평가든)

ㅇ산행거리 : 약 18.0km / 9시간 50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ㅇ걸어간길 : 백무동 주차장-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장터목 산장-연하봉-촛대봉-세석-영신봉-좌고대-칠선봉-

                  선비샘-덕평봉-바른재-구 벽소령-비린내골-날머리-지리산 자연휴양림-덕평가든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연하선경 전망바위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09.23. 08:50 백무동 주차장

              09:30 하동바위

              10:00 참샘

              10:25 소지봉

              11:00 망바위

              11:50 장터목 산장 / 점심식사(11:50~12:40)

              13:00 연하봉

              13:45 촛대봉

              14:15 영신봉

              14:50 칠선봉

              15:30 선비샘

              16:00 구 벽소령

              16:10 비린내골

              18:10 자연휴양림

              18:40 덕평가든

 

[ 걸어간 길 ]

 

 

 

3산 환종주 4차 산행을 간다.

 

지리산 4구간은

천왕봉에서 구 벽소령까지 구간이지만

천왕봉에서 장터목까지는 자주 가는 곳이라 건너 뛰고..

 

백무동에서 장터목 산장으로 올라

촛대봉과 칠선봉을 지나고

구 벽소령에서 비린내골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하동바위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하동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 간다..

 

 

 

 

참샘에 도착하여

 시원한 물 맛도 보고..

 

 

 

소지봉에 도착하여 흔적도 남긴다.

 

 

 

망바위에 올라서니

상봉과 주능이 환하게 모습을 나타내고.. 

 

 

 

바람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로

반야봉은 바로 눈앞에 있고..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

약간 싸늘한 느낌이 감돌아 바람막이 자켓을 입고..

 

라면을 끓여 뜨끈뜨끈한 국물과 함께 점심을 해결한다..

 

 

 

일출봉 갈림길을 지나고..

 

 

 

 

연하봉을 지나..

 

 

 

연하선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연하선경에 핀 구절초..

 

등산로 주변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절정이다.. 

 

 

 

뒤돌아 보니

제석봉과 천왕봉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 있다.

 

 

 

촛대봉에 올라 둘러보는

지리산 조망은 거의 환상적이다..

 

 

 

세석산장이 보이고

상봉에는 구름이 피어 오른다.. 

 

 

 

세석산장 갈림길에서

영신봉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영신봉..

 

 

 

영신봉을 지나

좌고대에서 바라본 상봉과 하봉..

 

 

 

칠선봉..

 

 

 

칠선봉을 지나

전망바위에서 조망도 즐기고..

 

 

 

선비샘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물을 보충하고.. 

 

 

 

바른재에 도착하니

안당재와 바깥당재가 직선으로 조망이 된다.. 

 

 

 

구벽소령에서 작전도로를 따라

비린내골로 내려선다.. 

 

 

 

비린네골로 내려서는 내리막길은

경사가 가파르고 길도 험하다.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하여 등산로가 유실되어 경사도 심하고

낙엽이 쌓여 미끄러워

위험한 구간을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지난 태풍의 영향으로

비린네골을 상징하는 계곡 상부의

아름답던 이끼는 온데간데 흔적도 없고..

 

계곡상부는 볼품없이 변해 버렸다.. 

 

 

 

수량이 많아

비린네골을 내려오는 동안 미끄러워 위험한 구간과

물길을 이리 저리 피해 다니면서 내려오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

 

 

 

비린네골 날머리에 도착하여

비린네골 청정수에 몸에 밴 땀을 씻어 내고... 

 

지리산 자연 휴양림을 지나

덕평가든 주차장에서 하산주 한잔으로

즐거웠던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