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한신계곡(20100206)
ㅇ언제 : 2010년 2월 6일 토요일
ㅇ날씨 : 맑음
ㅇ누구와 : 3명(허리케인님,분환님 & 산호)
ㅇ어디를 : 지리산 한신계곡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소재
ㅇ산행거리 : 약 15.8km / 8시간 45분 소요
ㅇ걸어간길 : 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장터목-촛대봉-세석-오층폭포-가내소폭포-백무동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가내소 폭포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02.06. 09:15 백무동
10:05 하동바위
10:29 참샘
10:59 소지봉
12:15 장터목/점심식사(12:15~13:15)
14:20 촛대봉
14:50 세석
16:45 오층 폭포
16:55 가내소 폭포
18:00 백무동
백무동 주차장에 주차 후 갈림길에서 장터목 산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하동바위도 지나고..
참샘에 도착하여 시원한 물 맛도 보고..
소지봉에 도착하여 흔적도 남긴다.
장터목산장에 도착하여
라면을 끓여 뜨끈뜨끈한 국물과 함께 점심을 해결하고
한참을 쉬었다가 능선을 향해 나아간다.
바람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로 반야봉은 바로 눈앞에 있고
저 멀리 덕유산까지 조망이 되었다.
뒤돌아 보니
제석봉과 천왕봉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 있다.
지리의 칼바람을 버티고 서 있는 고사목..
겨울의 연하선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며 촛대봉을 향해 쉬엄쉬엄 나아간다.
촛대봉에 올라서서 둘러보는 지리산 조망은 거의 환상적이다..
세석산장 갈림길에서 한신계곡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하산길의 한신계곡은 추운 날씨로
등산로 및 철계단까지 모두 꽁꽁 얼어 붙어 빙판으로 변해
매우 미끄럽고 위험하였다.
항시 우렁찬 물소리가 들리던
가내소 폭포도 추위에 꽁꽁 얼어 붙었다.
하산길 등산로 주변 모든 것이 꽁꽁 얼어 있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