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2차(피재-함백산-화방재)(20140427)

ㅇ언제 : 2014년 4월 27일 (일) [당일산행]

ㅇ날씨 : 흐리고 한두 차례 비

ㅇ누구와 : 비경마운틴클럽

ㅇ어디를 : 피재-매봉산(1,303m)-함백산(1,573m)-화방재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소재

ㅇ산행거리 : 약 20.2km / 6시간 42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ㅇ걸어간길 : 고냉지 채소 재배단지-매봉산-비단봉-금대봉-두문동재-은대봉-중함백산-함백산-만항재-수리봉-화방재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만항재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04.27.  04:00  진주 출발 / 하대동 여행사 사무실 앞

              05:10  칠서 휴게소

              07:00  안동 휴게소 / 아침 식사(07:00 ~ 07:30)

              09:36  고냉지 채소 재배단지 / 산행시작

              09:52  매봉산 (1,303m) / 낙동분기점

              10:00  바람의 언덕

              10:06  풍력발전단지

              10:40  비단봉 (1,279m)

              10:52  수아밭령

              11:47  금대봉 (1,418m)

              12:05  두문동재 점심 식사(12:08 ~ 12:30)

              12:50  은대봉 (1,442m)

              13:46  중함백산 (1,505m)

              14:18  함백산 (1,573m)

              15:12  만항재

              15:58  수리봉 (1,214m)

              16:18  화방재 / 산행종료

              17:00  화방재 출발 / 버스 타고 목욕탕으로 이동

              17:50  목욕탕 도착 / 경북 봉화 무진 휴게소 사우나 / 목욕(18:00 ~ 18:30)

              18:30  식당으로 이동 / 저녁 식사(18:30 ~ 19:00) / 무진 휴게소 식당 / 비빔밥

              23:30  진주 도착(19:10 ~ 23:30 / 비경 애마로 이동) / 자택 도착(23:50)

 

[ 걸어간 길 ]

[ 고도표 ] 

 

 

 

백두대간 종주 12차 산행을 간다.

 

12차 산행은

피재에서 매봉산에 올라 함백산을 넘어 화방재까지 가는 구간으로

그동안의 무박산행을 끝내고

이제부터는 당일산행으로 진행을 한다.

 

새벽 3시!!

 

휴대폰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 배낭을 둘러 메고 집을 나와

아내와 함께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는다..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에 도착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주먹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삼수령 피재에 도착하여

포장도로를 따라 고냉지 채소 재배단지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낙동정맥 분기점 매봉산을 지나..

 

 

 

광활한 고냉지 채소밭과

풍력 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을 가로질러..

 

 

 

고냉지 채소밭을 가로지르는 대간꾼들의

여유와 멋이 풍겨난다..

 

 

 

자작나무 뒤에 숨어 숨바꼭질 놀이도 연출해 보고..

깍꿍~~

 

 

 

이슬비를 맞으며 싱그럽게 피어난 야생화가

마음을 맑게 깨운다..

 

 

 

이슬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우의를 입고 비단봉으로 올라간다..

 

 

 

대간길에 피어난 야생화가

나그네의 눈과 마음을 상쾌하고 즐겁게 한다.

 

 

 

야생화에 취해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쉬었다 간다..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을 지나..

 

 

 

금대봉 주변에는

그야말로 천상화원이 따로 없다.

 

 

 

주막같은 두문동재 쉼터에서

동동주 한 사발과 더불어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야생화 군락지를 따라

은대봉으로 올라간다..

 

 

 

은대봉 야생화 군락지를 지나..

 

 

 

중함백산을 지나고..

 

 

 

능선에는 운해가 넘실거리고..

 

 

 

함백산 오름길 주목 군락지를 지나..

 

 

 

함백산 정상에 올라서니

드디어 장쾌한 조망이 펼쳐진다..

 

 

 

고인돌이 있는

함백산 천제단을 지나고..

 

 

 

우리나라에서 최고 높은 고개라고 하는

만항재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야생화 사진 전시장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국가시설물을 지나

수리봉을 넘어..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라 태백산 화방재에 도착하여

백두대간 12차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