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지리산

바래봉 눈꽃산행(20141225)

온휘(溫輝) 2014. 12. 25. 22:16

ㅇ언제 :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 성탄절

ㅇ날씨 : 맑음

ㅇ누구와 : 비경마운틴클럽

ㅇ어디를 : 용산리-바래봉(1,165m)-팔랑치-산덕임도-용산리 / 전북 남원시 운봉읍

ㅇ산행거리 : 약 11.9km (OruxMaps 기준) / 5시간 27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ㅇ걸어간길 : 운봉 용산리-운지사-바래봉-바래봉 샘터-팔랑치-산덕임도 갈림길-산덕임도-천불사-용산리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바래봉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12.25   08:00  진주 출발 / 하대동 탑마트

              09:50  운봉 용산리 주차장 도착 / 산행시작 (09:53)

              10:15  운지사

              11:16  바래봉 삼거리   

              11:35  바래봉 (1,165m)

              11:52  바래봉 샘터 / 점심식사 (11:55 ~ 12:45)

              13:08  팔랑치

              13:53  산덕임도 갈림길

              14:09  산덕임도

              15:18  천불사

              15:20  운봉 용산리 주차장 도착 / 산행종료

              15:22  하산주 (15:25 ~ 16:00) / 섬진강 만남(파전 & 오뎅탕 등)

              16:10  운봉 용산리 주차장에서 출발

              17:24  진주 도착 / 자택 도착 (17:50)

 

[ 걸어간 길 ]

[ 고도표 ]

 

 

 

봄에는 분홍빛 철쭉으로 겨울에는 하얀 눈꽃으로

산꾼들의 마음을 이끄는 바래봉으로 눈꽃산행을 간다.

 

산청 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운봉 용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매년 오는 바래봉이지만

바래봉에 오를 땐 항상 외령이나 팔랑마을에서 올랐는데

오늘은 반대편인 운봉에서 바래봉으로 올라간다..

 

 

 

운지사를 지나고..

 

 

 

부처님 진신사리탑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임도에 올라 잠시 쉬었다가...

 

 

 

그리 높은 고도가 아닌데도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하얗게 단장한 고요한 운봉의 겨울 들녁이 정겹게 펼쳐져 있다..

 

 

 

바래봉 삼거리를 지나고..

 

 

 

포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녹지 않고 기다려준 눈꽃이 반갑다..

 

 

 

바래봉 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바래봉 정상으로 오른다.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 아래

아직까지 보지 못했던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바래봉 정상이 보인다.

 

 

 

 

바래봉을 오르며 바라보는 상봉은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듯 항상 가깝게 느껴진다..

 

 

 

바래봉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바래봉 샘터로 되돌아 내려간다..

 

 

 

바래봉 샘터 주변에 자리를 잡고

점심상을 펼친다..

 

라면에 오뎅과 석화를 넣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었다..

 

 

 

점심을 해결하고

지리산 서북능선길을 따라간다...

 

 

 

봄이면 천상화원으로 변하는

팔랑치를 지나고..

 

 

 

팔랑치 헬기장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조망도 즐기고..

 

 

 

산덕임도 갈림길에서

산덕임도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한다..

 

 

 

임도를 따라 용산리에 도착하여

천불사를 지나고..

 

 

 

용산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즐거웠던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길을 잘못들어 아직 오지 않았다..

 

일행들을 기다리며

주차장 앞에 있는 실내포장마차에 들어가 파전과 오뎅탕으로 하산주를 먹고

진주로 돌아와 오늘일정을 마무리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