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와룡산

사천 와룡산 철쭉산행(20170501)

온휘(溫輝) 2017. 5. 1. 22:28

언제 : 2017년 5월 1일 (월요일 / 근로자의 날 / 09:15 ~ 16:42)

날씨 : 맑음

누구와 : 쉬블링,팅커벨 & 산호,은하

어디를 : 와룡산(802m) / 경남 사천시 와룡동

산행거리 : 약 11.29km (OruxMaps 기준) / 7시간 26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걸어간길 : 용두공원-천왕봉-도암재-왕관바위-새섬봉-수정굴 갈림길-민재봉-청룡사 갈림길-기차바위-

                    와룡마을 갈림길-장고개-활공장-용두봉-용두공원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새섬봉에서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5.01.  08:05  진주 출발 / 하대동 자택에서 

               09:10  용두공원 도착 / 산행시작 (09:15) 

               09:17  와룡정 / 사천시립 궁도장

               10:36  천왕봉(625m) / 상사바위

               11:05  도암재 

               11:42  왕관바위

               12:03  암릉 / 점심식사 (12:10 ~ 13:00)

               13:14  새섬봉(802m)

               13:38  수정굴 갈림길

               13:47  헬기장

               13:58  민재봉(799m)

               14:28  청룡사 갈림길 

               14:33  기차바위

               15:03  사자바위

               15:08  와룡마을 갈림길

               16:06  장고개

               16:17  활공장

               16:25  용두봉(253m)

               16:42  용두공원 도착 / 산행종료

               16:55  용두공원에서 출발 18:05  진주 도착 / 하대동 자택

 

 

[ 걸어간 길 ]

 

[ 통계표 ]

 

[ 고도표 ]

 

 

 

매년 이맘때면

와룡산으로 철쭉산행을 간다.

 

매년 아내와 둘이서만 산행을 했었는데

오늘은 멋진 산우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사천 만남의 광장에서

쉬블링님이 팅커벨님을 픽업하여

9시에 용두공원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9시 이전에 도착 예정을 하고 진주에서 출발을 하였지만

출근시간에 시내를 통과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었다.

 

용두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먼저 도착한 쉬블링님으로 부터 전화가 와

10분 정도 늦을거라 이야기를 하고 용두공원으로 달려간다.

 

용두공원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쉬블링님을 만나

용두공원으로 이동을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궁도장인 와룡정 앞을 지나

주택 진입로를 따라 와룡산 등산로 들머리를 따라 올라간다.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송전탑을 지나고

조망바위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로프를 잡고 슬랩지대를 올라서면

상사바위라고 불리며 조망이 멋지게 열리는 천왕봉이다.

 

 

 

천왕봉에 올라서니

만개한 철쭉이 암봉과 어우러져 천상화원을 이루고 있다.

 

 

 

 천왕봉 너머로

새섬봉과 민재봉이 펼쳐진다.

 

 

 

천왕봉에서 잠시 쉬며 조망을 즐기고

도암재를 향해 내려간다.

 

 

 

도암재와 돌탑을 지나고

새섬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름길에도 철쭉이 붉게 피었다.

 

 

 

조망바위에 올라 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쉬었다가

암릉으로 올라간다.

 

 

 

새섬봉으로 가는 암릉에도

철쭉은 앙증맞게 피어 뽐을 내고 있다.

 

 

 

조망이 멋진 암릉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새섬봉을 향해 암릉을 넘어간다.

 

 

 

새섬봉 바위틈에도

철쭉은 화사하게 피어 올랐다.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수정굴 갈림길에서 반가운 산우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헬기장을 지나 민재봉으로 올라간다.

 

 

 

민재봉으로 가는 능선길에는

철쭉이 피어 올라 붉게 물들이고 있다.

 

 

 

민재봉에 올라 조망을 즐기고..

 

 

 

능선 중간에 기차바위가 보이고

저 멀리 능선의 끝자락에 하산지점인 용두봉이 보인다.

 

 

 

가야 할 능선길을 내려다 보고

내리막길을 따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청룡사 갈림길을 지나간다.

 

 

 

기차바위에 올라 조망을 즐긴다.

 

 

 

 

조망바위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사자바위는 올라가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와룡마을 갈림길을 지나

뒤돌아 보니 사자바위가 보인다.

 

 

 

임도가 지나가는 장고개에 내려서서

벤취에 앉아 잠시 쉬었다가..

 

 

 

용두봉 활공장에는

하늘로 날아 올라야 할 패러글라이더는 보이지 않고 조용하다.

 

용두봉을 지나

우측으로 난 용두공원 방향으로 하산길을 따라

잘 조성된 편백림 숲을 지나

용두공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