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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 3일차(20190107)

온휘(溫輝) 2019. 1. 10. 22:36

언제 : 2019년 1월 7일 (월요일)

날씨 : 맑음

누구와 : 5명(우리 가족)

어디를 : 오키나와

여행코스 : 슈리성 - 나하 국제거리 

 

산호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행

 

[ 슈리성에서 ]

 

시간대별 여행 일지

    01.07. 07:00  기상 / 아침식사(08:00~08:30) / 호텔 조식

              09:00  체크 아웃

              09:50  슈리성 도착 / 관광(09:50~11:40)

              12:35  식당 도착 / 점심식사(12:40~13:30) / 돈가츠타로 / 돈까스

              13:40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 도착 / 관광(13:40~15:30)

              16:00  숙소 도착 / 체크인 / 르와지르 스파 타워 나하 호텔

              16:30  숙소 출발

              16:50  나하 국제 거리 도착 / 관광(16:50 ~ 18:40)

              18:45  저녁식사(18:50~19:25) / 이치란라멘 / 일본식 라면

              19:50  숙소 도착

    01.08. 07:00  기상

              07:50  체크 아웃

              08:20  렌트카 업체 도착 / OTS / 렌트카 반납

              08:30  렌트카 업체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08:55  나하 공항 도착

              09:00  탑승 수속

              10:35  진에어 탑승 / 11:00 출발 예정이었으나 20분 일찍 출발

              12:30  김해 공항 도착

 

 

호텔에서 제공하는 빵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슈리성을 향해 출발한다.

 

 

 

 

슈리성은 오키나와 류큐 왕국의 왕궁으로

해외무역의 거점인 나하 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있는 성이다.


오키나와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볼만한 역사적 유적이며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슈리성 정문인 수례문(슈레이문)은

류큐는 예절을 중요시 하는 나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환회문은 중국황제의 사자, 책봉사 등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환영의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류큐왕조시대 정전 앞에 설치되어 있던 종으로

"류큐는 남해의 아름다운 나라이며

종선,중국,일본의 사이에서 무역을 통해 번영하는 국가이다"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성 안에는

오랜 역사를 품은 듯 울창한 숲이 싱그럽고 아름답다.

 

 

 


울창한 숲을 지나 전망대에 올라 서니

나하 시내와 푸른 바다가 멋지게 조망된다.

 

 

 

슈리성 외곽을 둘러보고

왕이 업무를 보던 곳이라는 슈리성 정전으로 들어간다.

 

슈리성 정전은 유료 입장이다.

 

 

 


왕이 업무를 보던 곳을 둘러 보고 후문으로 나오니

인공으로 조성된 호수가 있고

잔잔한 호수에는 오리가족이 한가롭게 놀고 있었다.

 

 

 

슈리성 관광을 마치고

나하 도심에 있는 맛집을 찾아 돈가츠타로로 간다.

 

 


돈가츠타로는 돈가스 전문집이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새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로 이동을 한다.

 

 

 

새나가섬은 나하 공항 남쪽에 있는 섬이며

나하 공항의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으며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푸른 바다와 하얀 우미카지테라스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우미카지테라스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나하 국제거리 관광을 간다.

 

 

 

나하 국제거리에는 선물을 살려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면세가게에서

선물용 과자와 동전파스를 구입하였다.

 

 

 

저녁에 숙소에서 먹을 맥주도 구입하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라멘 전문점인 이치란라멘집으로 들어갔다.

 

 

 


일본에 오면 꼭 먹어 보아야 한다기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는데

돼지고기 냄새 때문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지만..

 

먹어 보겠다는 가족들과의 약속 때문에

국물은 먹지 못하고 면만 조금 건져 먹었다.

 

나보고 먹어보라고 하던 우리집 김여사는

고약한 돼지 냄새 때문에 국물만 조금 입에 대보고 전혀 먹지를 못했다.

 

 

 

숙소로 돌아와 맥주 한 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세째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아침에 일어나 한국에서 준비해 간 컵라면과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 렌트카 업체로 간다.


렌트카 업체 앞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는 차량을 반납하고

렌트카 업체 버스를 타고 나하 공항로 이동을 한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으니

11시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가 20분 일찍 출발하고

대마도가 보이는가 싶더니 이내 김해 공항에 도착하여

3박 4일간의 즐거웠던 여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