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지리산

지리산 삼신봉(20201031)

온휘(溫輝) 2020. 11. 1. 13:07

◆ 언제 : 2020년 10월 31일(토요일/09:11~16:40)

◆ 날씨 : 맑음

◆ 누구와 : 8명(산들회 & 은하)

◆ 어디를 : 청학동-삼신봉-삼성궁/경남 하동군 청암면

◆ 산행거리 : 약 12.51km (OruxMaps 기준)/7시간 28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걸어간길 : 청학동-갓걸이재-외삼신봉-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삼성궁-청학동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삼신봉에서 ]

 

◆ 주요지점 통과 시각

       10.31.  07:30   진주 출발/하대동 자택에서

                  09:00   청학동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09:11)

                  09:27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통과

                  10:30   참샘 도착

                  10:40   갓걸이재 도착

                  10:55   외삼신봉(1,288m) 도착

                  11:10   갓걸이재 도착

                  11:20   삼신봉(1,284m) 도착

                  12:08   내삼신봉(1,355m) 도착

                  12:35   송정굴 도착/점심식사(12:35~13:45)

                  14:10   쇠통바위 도착

                  15:15   쌍계사 갈림길 도착/상불재 갈림길

                  15:21   삼성궁 사거리 도착

                  16:22   삼성궁 도착

                  16:40   청학동 주차장 도착/산행종료

                  16:50   청학동에서 출발

                  18:00   진주 도착/한우애/저녁식사(18:10~19:50)/소고기

                  19:55   식당에서 출발/자택 도착(20:00)

 

[ 걸어간 길 ]

 

[ 통계 ]

 

[ 고도표 ]

 

 

 

모임을 같이 하고 있는 옛 직장동료들과

삼신봉으로 야유회 겸 산행을 간다.

 

청학동에 도착을 하니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대회와

김다현길 선포식 행사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청학동 주차장 한켠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청학동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본격적인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오랜만에 산에 오는 친구들이라

오색 단풍을 감상하며 최대한 천천히 자주 쉬어가면서 올라간다.

 

 

 

예쁜 단풍나무 아래에서

배낭을 내리고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한참을 쉬었다가 올라간다.

 

 

참샘을 지나

가파른 길을 따라 갓걸이재에 올라서고..

 

 

 

갓걸이재에 도착하여

아직 오지 않은 일행들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배낭을 벗어 놓고 외삼신봉으로 올라간다.

 

 

 

외삼신봉에 올라서니

천왕봉 위에 구름은 조금 있지만

지리주능이 눈이 부실만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조망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갓걸이재를 향해 되돌아 내려간다.

 

 

갓걸이재에 도착을 하니

일행들이 먼저 삼신봉으로 올라갔다.

 

 

 

배낭을 챙겨 삼신봉에 올라서고

조망을 즐기며 단체 기념사진을 남긴다.

 

 

 

삼신봉은 노고단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이다.

 

 

 

 

내삼신봉에 올라

웅장한 지리산의 주능선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며 조망을 즐긴다.

 

 

 

발 아래 단풍은

단천골을 붉게 물들이며 아래로 흘러 내려가고 있다.

 

 

 

송정굴에 도착하여 점심상을 펼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쇠통바위에는 몇 사람만 올라가

조망을 즐기고 내려왔다.

 

 

 

 

상불재 갈림길에서

산죽을 헤치고 삼성궁 사거리에 내려서고..

 

 

 

삼성궁 사거리에서 삼성궁으로 내려서는 길은

출입금지 안내판이 달려 있고 금줄을 쳐 놓았다.

 

금줄을 넘어 내려서니

예전에 있었던 로프는 철거되어 없어졌고

길은 많이 파이고 흘러내려 급경사에 미끄럽다.

 

길 옆으로 붙어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삼성궁 사거리를 지나 능선으로 내려오는 우회길을 만들어 놓았다

 

아마도 삼성궁으로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고 위험하여

능선으로 내려서는 우회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삼성궁이 보이는 마지막 계곡에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열기를 식힌다.

 

 

 

 

삼성궁 입구에 내려서서

포장도로를 따라 청학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진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