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철쭉산행(20210424)
◆ 언제 : 2021년 4월 24일(토요일/9:42~15:56)
◆ 날씨 : 맑음
◆ 누구와 : 아내와 함께
◆ 어디를 : 와룡산/경남 사천시
◆ 산행거리 : 약 12.51km(OruxMaps 기준)/6시간 13분 소요(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걸어간길 : 용주사 주차장-천왕봉-도암재-새섬봉-민재봉-새섬봉-692봉-갑룡사-용주사 주차장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민재봉에서 ]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4.24. 08:50 진주 출발/하대동 자택에서
09:35 용주사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09:42)
10:48 천왕봉/상사바위
11:11 도암재
11:23 돌탑
11:46 왕관바위
12:10 새섬봉(801.4m)
12:42 헬기장
12:57 민재봉(799m)/점심식사(13:00~13:27)
13:37 헬기장
14:03 새섬봉
14:23 백천사 갈림길
15:10 와룡산 명품 산자락길
15:40 갑룡사
15:56 용주사 주차장 도착/산행종료
16:05 용주사 주차장에서 출발
16:50 진주 도착/자택 도착
[ 걸어간 길 ]
[ 통계 ]
[ 고도표 ]
매년 이맘때쯤이면 온 능선에 진홍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하는 철쭉을 보기 위해
와룡산으로 산행을 간다.
남양 저수지를 지나 용주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사바위라고 불리는 천왕봉을 향해 올라간다.
송전탑을 지나고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바위지대를 지나 올라서면
조망이 멋지게 열리는 천왕봉이다.
천왕봉에 올라서니
철쭉이 암봉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으로 반겨준다.
천왕봉 너머로
새섬봉과 민재봉이 펼쳐진다.
천왕봉에서 잠시 쉬며 조망을 즐기고
도암재를 향해 내려간다.
도암재에는 야생화가 예쁘게 피었다.
도암재와 돌탑을 지나고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새섬봉으로 올라간다.
왕관바위는 그냥 패스하고
암릉을 따라 조망을 즐기며 새섬봉으로 올라간다.
새섬봉으로 가는 암릉의 바위틈에도
철쭉은 앙증맞게 피어 올랐다.
철쭉은 몇일전 추위로 냉해를 입어 꽃잎이 조금 상했지만
그래도 예쁘다.
오랜만에 반가운 산우들도 만났다.
새섬봉에서 징검다리님을 만났고
민재봉으로 가는 부드러운 능선길에서 차차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헬기장을 지나 민재봉으로 올라간다.
헬기장을 지나 민재봉으로 가는 능선길에는
철쭉이 피어 올라 붉게 물들이고 있다.
아직 완전히 개화하지는 않았지만
화사하게 피어올라 멋진 모습으로 뽐을 내고 있다.
민재봉에 올라 조망을 즐기고
나무 아래 그늘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민재봉에서 조망을 즐기며 조금 더 쉬었다가
새섬봉을 향해 되돌아 나오며
멋진 철쭉을 마음에 담으며 즐긴다.
세섬봉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692봉 능선으로 하산길을 따라 내려선다.
백천사 갈림길을 지나고
잡목이 무성한 길을 따라 와룡산 명품 산자락길에 내려서고
갑룡사를 지나 용주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