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료/여행 & 관광

2022년 초딩 친구들 야유회(20221030)

온휘(溫輝) 2022. 10. 31. 15:33

◆ 언제 : 2022년 10월 30 (일요일)

◆ 날씨 : 맑음

◆ 누구와 : 중리초등학교 29회 친구들 30명

◆ 어디를 : 변산 내소사 - 순천만 습지

 

 

사랑한다 친구야! 반갑다 친구야!

 

[ 변산 내소사에서 ]

 

◆ 주요지점 통과 시각

    10.30. 07:30  마산역 탑승 출발

              08:17  내서 농산물 공판장 탑승 출발

              08:50  관광버스 도착 탑승/혁신도시 주유소 앞

                        - 08:00  하대동 자택에서 출발

                        - 08:15  혁신도시 주유소 뒷편 주차 후 대기

              09:25  사천 휴게소 도착/아침식사(09:30~10:00/충무김밥&찰밥)

              12:00  변산 내소사 도착/관광(12:00~13:30)

              13:30  점심식사(13:30~14:10/산채비빔밥)

              14:30  순천만 습지로 출발

              16:30  순천만 습지 도착/관광(16:30~18:00)

              18:00  식당으로 이동

              18:10  식당 도착/저녁식사(18:10~18:50/꼬막 특식)

              19:00  식당에서 출발

              18:40  사천 휴게소 도착/휴식(10분간)

              20:00  문산 혁신도시 주유소 도착/하차

              20:20  진주 자택 도착

 

 

 

오늘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야유회 가는 날이다.

 

관광버스는 마산역과 중리에서 친구들을 태우고

변산 내소사를 향해 달려간다.

 

부안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절 내소사와

갯벌과 갈대밭으로 유명한 순천만 습지 관광을 위해

30명의 친구가 참석을 하였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웃음이 넘치고 더더욱 반가웠다.

 

사천휴게소에 도착하여 정자에 자리를 잡아

충무김밥과 찰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는 친구들을 태우고 내소사를 향해 신나게 달린다.

 

하동 섬진강을 지나면서 회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오늘의 오락부장 점훈 친구가 분위기를 띄우니

버스 안에 웃음과 흥겨움이 넘쳐 흐른다.

 

 

 

 

내소사에 도착하여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관광을 즐긴다.

 

 

 

 

내소사 입구에는 전나무가 하늘 높이 솟아 길을 안내하고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봄,가을 일년에 두번 핀다는

내소사 춘추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올라 신비감을 더해준다.

 

 

 

 

내소사 관광을 마치고

내소사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는 순천만 습지를 향해 달린다.

 

버스가 고속도로에 올라서자

오락부장 점훈 친구가 뽕짝을 틀어 불을 지피니

친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을 흔들며 버스 안을 휘저어 놓는다.

 

한바탕 신나게 흔들고는 음악이 멈추고

갯벌과 갈대밭으로 유명한 순천만 습지에 도착을 한다.

 

순천만 습지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순천만 습지로 들어가니

황금빛으로 물들 갈대들이 바람에 일렁이며 춤을 추고 있다.

 

 

 

 

시간이 부족하여 용산 전망대 관광은 포기하고

데크길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에 담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말순 친구만 부지런히 걸어

용산전망대에서 멋진 일몰 풍경을 보았다고 한다.

 

 

 

 

순천만 습지 관광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꼬막 특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버스는 마산을 향해 달린다.

 

 

 

사천휴게소를 지나고 보니

이제는 친구들과 헤어질 시간이다.

 

부산에서,밀양에서..등..등

몸이 좀 불편해도..

멀리서 친구가 보고 싶어 달려온 친구들..

정말 고맙고..

 

회장님,총무님,재무님..그리고 오늘 함께한 친구들..

부득이한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정과 마음을 보내준 친구들..

친구들 모두 수고했고 고맙다.

 

친구들아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오늘 하루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했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날에 웃으면서 또 만나자.

 

사랑한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