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료/여행 & 관광

초딩 친구들 여행(20230429~30)

온휘(溫輝) 2023. 5. 1. 20:53

◆ 언제 : 2023년 4월 29일 ~ 30일(토~일요일/1박 2일)

◆ 날씨 : 4월 29일 흐리고 비/4월 30일 맑음

◆ 누구와 : 중리초등학교 29회 친구들 30명

◆ 어디를 : 청와대-강화도-석모도-보문사-선유도

 

 

사랑한다 친구야! 반갑다 친구야!

 

 [ 청와대에서 ]

 

◆ 시간대별 여행 일지

    04.29. 06:40  진주 출발/자택에서

              07:00  관광버스 출발/마산역

              07:30  중리역 탑승

              07:50  칠서 휴게소 도착/아침식사(07:50~08:20/충무김밥&찰밥)

              11:40  안성 식당 도착/점심식사(11:45~12:00/소고기 전골)

              12:10  식당에서 출발

              13:35  청와대 도착/관람(13:40~14:45)

              15:00  청와대에서 출발

              17:50  석모도 숙소 도착/하얀날개 펜션

    04.30. 08:00  아침식사(08:00~08:30)

              08:45  펜션에서 출발

              08:55  석모도 석가산 보문사 도착/관광(09:00~10:00)

              10:10  보문사에서 출발

              13:25  당진 식당 도착/점심식사(13:30~14:00/바지락 칼국수)

              14:20  식당에서 출발

              17:00  선유도 도착/관광(17:00~17:50)

              18:00  선유도에서 출발

              20:50  산청 휴게소 도착/저녁식사(21:00~21:20/순두부&우동)

              21:30  산청 휴게소에서 출발

              22:10  중리역 도착/하차

              23:00  자택 도착

 

 

 

 

오늘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시행하지 못하고 미루어 두었던

강화도로 1박 2일 회갑기념 여행을 간다. 

 

관광버스는 마산역과 중리에서 친구들을 태우고

먼저 청와대를 향해 달려간다.

 

이번 여행 일정은 먼저 서울로 가서 청와대 관람을 하고

강화도를 거쳐 석모도에서 보문사를 둘러 보고

서해일몰을 감상한 후 펜션에서 1박을 하고

선유도 관광을 하는 돌아오는 일정이다.

 

강화도 1박 2일 여행에 친구들 39명이 신청을 하였으나

9명이 바쁜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30명의 친구가 참석을 하였다.

 

중리역에 주차를 하고 관광버스를 기다렸다가 탑승을 하니

창밖에는 비가 내리지만

버스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가움에

웃음과 정이 넘쳐 흐른다.

 

중리역에서 출발 10여분 만에 칠서 휴게소에 도착하여

충무김밥과 찰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는 친구들을 태우고 청와대를 향해 신나게 달린다.

 

다시 버스에 올라 회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오늘의 오락부장 점훈 친구와 창호 친구 지휘 아래

친구들 한 명씩 나와 인사와 함께 한 곡조씩 뽑으며 분위기를 띄우니

버스 안에 웃음과 흥겨움이 넘쳐 흐른다.

 

서울에 입성하기 전

안성에서 소고기 전골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는 다시 청와대를 향해 달린다.

 

 

 

 

안성에서 출발할 때에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는데

서울에는 이슬비만 조금 내리고 있다.

 

 

 

 

광화문 앞에는 시위로

대형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요란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청와대에 도착하여

관람신청 바코드를 확인하고 입장하여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친구들과 관람을 즐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관람을 왔다.

 

 

 

 

청와대 관람을 마치고

한강대교를 건너 강화도로 간다.

 

 

 

 

강화도를 지나

석모도에서 보문사 관광을 할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늦어 보문사 관광은 내일로 미루고 숙소로 간다.

 

 

 

 

날씨가 흐려 서해안 일몰은 보지 못하고

펜션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삼겹살 파티와 함께 정겨운 이야기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펜션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펜션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석가산 보문사 관광을 간다.

 

 

 

 

일주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니

생각보다 사찰 규모가 크고

많은 사람들이 보문사를 찾아와 구경을 하고 있다.

 

 

 

 

산 속에 멋지게 자리 잡은 보문사를 둘러 보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따라 마애불을 보기 위해 올라간다.

 

 

 

 

계단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커다란 바위에 마애불이 새겨져 광활한 서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보문사 관광을 마치고 서해대교를 건너 당진에서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는 선유도를 향해 달린다.

 

 

 

 

버스가 고속도로에 올라서자

오락부장 점훈 친구외 창호 친구가 불을 지피니

친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을 흔들며 버스 안을 휘저어 놓는다.

 

 

 

 

한바탕 신나게 흔들고는 음악이 멈추고

버스는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선유도에 도착을 한다.

 

 

 

 

시간이 늦어 유람선도 탈수 없고

셔틀버스도 탈수 없다.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건너며

사방을 둘러보고

천혜의 비경을 감상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선유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는 이제 오늘의 종착역인 마산을 향해 달린다.

 

버스에 오르기만 하면 흥이 넘치는 친구들은

지칠 줄도 모르고 흥에 겨워

또 다시 한바탕 버스 안을 휘저어 놓는다.

 

 

 

 

마지막 기름을 짜듯 한바탕 놀고 난 후

산청 휴게소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버스에 올라 회장님의 인사말로 마무리를 하고

다음에 다시 건강하게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친구들아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했다.

 

친구들아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회장님,총무님,재무님..그리고 오늘 함께한 친구들..

부득이한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정과 마음을 보내준 친구들..

친구들 모두 수고했고 고맙다.

 

사랑한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