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8차(차갓재-대미산-하늘재)(20140727)

ㅇ언제 : 2014년 7월 27일 (일) [당일산행]

ㅇ날씨 : 맑음

ㅇ누구와 : 비경마운틴클럽

ㅇ어디를 : 차갓재-대미산(1,115m)-포암산(962m)-하늘재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소재

ㅇ산행거리 : 약 19.3km (GPS 기준) / 8시간 38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접속구간(안생달리-오미자 동굴-차갓재) : 약 1.2km (GPS 기준) / 35분 소요

    - 백두대간(차갓재-하늘재) : 약 18.1km (GPS 기준) / 8시간 3분 소요

ㅇ걸어간길 : 안생달리-오미자 동굴-차갓재-새목재-눈물샘-대미산-부리기재-꼭두바위봉-마골치-관음재-

                  포암산-하늘재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대미산 정상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07.27.  05:00  진주 출발 / 하대동 35번 종점

           06:00  칠서 톨게이트

           06:50  중부내륙 남성주 휴게소 / 아침 식사 (06:50 ~ 07:20)

           09:22  문경 안샐달리 도착 / 산행시작 (09:25)

           09:34  오미자 동굴

           10:00  차갓재

           10:35  백두대간 중간지점

           11:09  새목재

           11:50  눈물샘

           12:10  대미산 (1,115m) / 점심 식사 (12:15 ~ 12:40) 

           13:00  부리기재

           13:50  너덜지대 전망대

           14:16  꼭두바위봉

           16:00  마골치

           16:10  관음재

           17:12  포암산 (962m)

           17:55  하늘샘

           18:03  하늘재 도착 / 산행종료 / 하산주(18:10 ~ 18:35)

           18:40  버스 타고 문경시내 목욕탕으로 이동

           19:15  목욕탕 도착 / 문경 종합 온천 / 목욕(19:20 ~ 19:50)

           20:00  식당 도착 / 저녁 식사(20:00 ~ 20:40) / 문경 황태마을 / 황태구이

           21:00  식당에서 출발

           23:40  진주 도착(21:00 ~ 23:40 / 비경 애마로 이동) / 자택 도착(24:00)

 

[ 걸어간 길 ]

[ 고도표 ]

 

 

 

백두대간 종주 18차 산행을 간다.

 

18차 산행은

접속구간으로 안생달리에서 차갓재에 올라

대미산과 포암산을 넘어 하늘재까지 가는 구간이다.

 

남성주 휴게소에 도착하여

아름다운강산님이 준비한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다시 버스를 타고 안생달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일행들은 좌측으로 난 접속로를 따라

차갓재로 진행을 하고..

 

 

 

우리는 500m 위쪽에 있는 오미자 동굴을 둘러보기 위하여

곧장 직진하여 올라간다.

 

 

 

10여분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서니

오미자 동굴이 나타나고..

 

 

 

오미자 동굴에 들어가 구경을 하고..

 

 

 

다시 되돌아 내려와

접속구간을 따라 차갓재로 올라 간다.

 

 

 

30여분 오름길을 올라서서

이번 구간 들머리인 송전탑이 있는 안부에 도착을 하여

잠시 숨을 돌리고

대미산을 향해 좌측으로 대간길을 따라 간다.

 

 

 

 

특징 없는 능선길을 오르내리며 30여분을 진행을 하여

급경사 지대를 오르니

백두대간 중간지점을 알리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표지석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된비알 내리막이 제법 길게 이어졌다가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서

새목재를 지나고..

 

 

동자꽃

 

 

 

새목재 헬기장을 지나 된비알 급경사를 30여분 올라서니

넓은 헬리포트가 있는 1051봉이다.

 

일행들과 과일도 나누어 먹으며 한참을 쉬었다가

대미산 정상에 가기 전에 있는 눈물샘을 찾아 보기로 한다.

 

물레나물

 

 

마타리

 

 

이정표를 따라 급좌틀하여 내릭막길을 내려서서 진행을 하니

눈물샘 갈림길이 나타나고..

 

대간길에서 좌측으로 가파른 길을 따라 50m 정도 내려서니

눈물샘이 보인다..

 

 

 

꿩의다리

 

 

눈물샘에서 식수를 보충하려고 했었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수량이 부족하여 식수로 확보하지는 못하였다..

 

 

 

꿩의다리

 

 

다시 한번 된비알 오름길을 올라서니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대미산 정상이다.

 

둥근이질풀

 

 

피나물

 

 

동자꽃

 

 

둥근이질풀

 

 

흰여로

 

 

가는장구채

 

 

대미산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기대했었는데

이름에 걸맞지 않게 조망이 없어 조금 실망스럽다.

 

 

 

대미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아 점심식사를 하고...

 

 

 

조망 바위에 올라 조망도 즐기고...

 

 

 

쥐오줌풀

 

 

동자꽃

 

 

일월비비추

 

 

말라리

 

 

원추리

 

 

참취꽃

 

 

원추리

 

 

부리기재를 지나

너덜지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포암산과 월악산 영봉이 멋지게 펼쳐진다..

 

 

 

좌측은 오늘 가야 할 포함산이요..

우측은 월악산 영봉이다..

 

 

 

내리막길을 지나 너덜길을 올라서니

정상석도 없는 꼭두바위봉이다.

 

 

 

며느리밥풀꽃

 

 

꼭두바위봉을 지나 로프를 잡고 올라서고..

 

 

 

암벽 옆을 지나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며 포암산이 멋지게 눈앞에 다가온다.

 

 

 

바위채송화

 

 

비록 박무로 희미하지만

조망이 트일 때마다 조망을 즐기며

메밀봉 갈림길을 지나 마골치로 내려간다..

 

 

 

금줄을 넘어

마골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관음재를 지나..

 

 

 

포암산에 올라

조망도 즐기며 인증사진을 남기고..

 

 

 

포암산에서 바라보니

저 멀리 월악산 영봉이 우뚝 솟아 있다..

 

 

 

포암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서고..

 

 

 

원추리

 

 

멋진 소나무 품에 안겨도 보고..

 

 

 

멋진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기고..

 

 

 

하늘샘에서 흘러 나오는 시원한 약수로

목도 축이고..

 

 

 

하늘재에 도착을 하여

포장길을 따라..

 

 

 

길가에 산딸 열매가..

 

 

 

하산주는

시원한 수박과 맥주로 목을 축이고..

 

 

 

버스를 타고 문경시내로 이동하여

온천탕에서 목욕을 하고..

 

 

 

황태마을에서 황태구이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백두대간 18차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