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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경상도권

고성 문수암 (무이산~수태산)(20170318)

언제 :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 09:24 ~ 13:33)

날씨 : 흐림

누구와 : 아내와 함께

어디를 : 무이산(546m) - 수태산(575m) - 돌구산(405m) /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산행거리 : 약 6.53km (OruxMaps 기준) / 4시간 9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걸어간길 : 무선 저수지-문수암-무이산-수태산-약사전-절골고개-돌구산-호반모텔-무선 저수지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무이산 정상에서 ]

 

주요지점 통과 시각

    03.18. 08:30  진주 출발 / 하대동 자택에서

              09:15  무선 저수지 도착 / 문수식당 앞 / 산행시작 (09:24)

              10:04  문수암

              10:20  무이산(545.6m)

              10:36  삼거리 갈림길 / 수태산 들머리

              10:45  능선 갈림길

              10:50  SK 기지국

              10:57  수태산(574.8m)

              11:07  능선 갈림길

              11:14  평평바위 / 점심식사 (11:17 ~ 12:00)

              12:06  암벽 쉼터

              12:17  약사전

              12:30  절골고개

              13:01  돌구산(405.1m)

              13:25  호반모텔

              13:33  무선 저수지 도착 / 문수식당 앞 / 산행종료

              13:40  주차장에서 출발

              14:20  진주 도착 / 자택 도착

 

[ 걸어간 길 ]

 

[ 통계 ]

 

[ 고도표 ]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남해안 최고의 절경지 중 하나인

문수암으로 산행을 간다.

 

무이산 기슭에 자리잡은

문수암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의 풍경은

한려수도의 수 많은 섬들이

마치 비단 위에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답고 수려하다고 한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멋진 조망을 기대하며

국도를 달려 무선 저수지 위에 있는 문수식당 앞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문수식당 옆에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마을로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마을 위로 무이산 정상부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등산로는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바위지대를 지나간다.

 

 

 

등산로 옆에는 생강나무가 움을 틔우며

봄 마중을 나왔다.

 

 

 

가파른 바위 틈으로

오름길을 따라 올라서니 문수암이다.

 

 

 

문수암은 멋진 절경과 조망을 가진 도량으로

유명한 암자라고 한다.

 

 

 

문수암 법당 앞 공간에는

주변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다.

 

 

 

문수암에서 바라보는 고성 앞바다의 풍광이 장엄하기로 소문난 곳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와 해무로 인하여 모든 풍광이 흐리게 보인다.

 

저 아래 약사전의 초대형 약사여래불이 보이고

그 뒤로 좌이산이 우뚝 솟아 있다.

 

 

 

아침에 출발하였던 무선 저수지도 보인다.

 

 

 

잠시 조망을 즐긴 후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산신각 오르는 계단을 지나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는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무이산으로 올라간다.

 

 

 

하늘 위로 솟아 있는 중계탑이 보이는 곳에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이산 정상이다.

 

 

 

사방으로 확 터여 멋진 조망지이지만

무이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사방을 둘러 보며 조망을 즐기지만

미세먼지와 해무로 인해 선명하지 않아 많이 아쉽다.

 

 

 

조망을 즐기고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수태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

문수암으로 올라가는 진입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몇발짝 내려서서

삼거리 갈림길에서 정면으로 수태산 들머리를 따라 올라간다.

 

 

 

능선 갈림길에 올라서서 우측 능선길을 따라

페초소를 지나 SK 기지국 울타리 옆을 따라간다.

 

 

 

한차례 가파른 암릉지대를 지나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니 수태산 정상이다.

 

 

 

수태산 정상에도 정상석은 없다.

 

 

 

수태산 정상도 시원하게 조망이 터이는

멋진 조망처다.

 

 

 

멋진 곳 수태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지만

이곳 또한 무이산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세먼지와 해무로 인하여 모든게 흐리게 보인다.

 

 

 

능선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능선길을 따라 약사전으 내려간다.

 

 

 

능선길을 따라 조금 내려서니

좌측으로 조망이 확 터이며 널찍한 바위가 나타난다.

 

 

 

지형도를 살펴보니 평평바위라고 되어 있다.

 

무이산이 보이고

그 아래에 문수암이 그림처럼 자리를 잡고 있다.

 

 

 

조망을 즐기며 잠시 쉬었다가

문수암을 바라보며 이른 점심상을 펼친다.

 

 

 

조망이 멋진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내려서니

등산로 우측으로 암벽 위에 우뚝 솟은 조망처가 나타난다.

 

 

 

바위 틈 아래로 보현암이 보이고

수양 저수지와 약사여래불이 보인다.

 

 

 

지형도를 보니

암벽 쉼터라고 되어 있다.

 

 

 

능선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서니

등산로 옆에 진달래가 꽃을 피우고 반겨준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내려서니

약사전 주차장이다.

 

 

 

"해동제일약사도장"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을 지나 약사전으로 올라간다.

 

 

 

약사전으로 들어가니 1층에는 법당이다.

 

 

 

2층에 올라

정면으로 보이는 수태산과 무이산의 조망을 즐긴다.

 

문수암과 보현암을 품고 있는

무이산과 수태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약사전이 중앙에 위치하여

오른쪽에는 문수암, 왼쪽에는 보현암을 배치하여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3층에 올라가니

문수암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동양 최대라고 하는 약사여래불이 웅장하게 모습을 나타낸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크고

약사여래불의 얼굴 모습이 너무나 인자해 보인다.

 

 

 

약사전을 빠져 나와 건물 우측 뒤로 돌아

나지막한 펜스에 설치된 작은 문을 열고 나가면

돌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능선길을 따라 절골고개에 내려서고

한차례 오름짓을 하면 무명봉이다.

 

 

 

무명봉을 지나면 우측으로 한려수도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지나 온 무이산이 보인다.

 

 

 

돌구산에 올라서니 갈림길이다.

 

 

 

잠시 쉬었다가

좌측으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간다.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니

날머리에 호반그린모텔이 나타나고..

 

 

 

모텔 진입로를 지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무선 저수지 위에 있는 문수식당 앞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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