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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전라도권

해남 두륜산(20111112)

ㅇ언제 :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ㅇ날씨 : 흐리고 강한 바람

ㅇ누구와 : 경상 청뫼산악회

ㅇ어디를 : 두륜산(703m) / 전남 해남군 삼산면

ㅇ산행시간 : 6시간 20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ㅇ걸어간길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만일재-만일암터-천연수-북미륵암-대흥사-유선관-주차장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두륜산 두륜봉에서 ]

 

ㅇ주요지점 통과 시각

   11.12. 10:10 오소재

             10:45 오심재

             11:50 노승봉

             12:10 가련봉

             12:30 만일재 / 점심식사(12:30~13:20)

             13:40 두륜봉

             14:05 만일재

             14:10 만일암터

             14:17 천연수

             14:30 북미륵암

             15:10 대흥사

             15:40 유선관

             16:30 주차장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산으로

초의선사가 40년간 머물며 도를 닦았던 일지암과

천년고찰 대흥사가 유명한 남도의 명산이다.

 

두륜봉, 가련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연화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고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한반도에서 가장 가을이 늦게 찾아온다는 땅끝 해남..

 

두륜산의 기암과

대흥사 주변의 마지막 단풍을 보기 위하여

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간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하고

오소재 약수터를 지나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오심재에 올라서니 많은 산님들로

붐비고 있다...

 

 

 

오심재에서 잠시 쉬며 간식을 나누어 먹고

노승봉을 향해 올라간다..

 

 

 

노승봉 오름길에 조망바위에 올라

고계봉을 배경으로..

 

 

 

노승봉 아래 헬기장을 지나..

 

 

 

노승봉으로 올라가기 위해

많은 산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로프를 잡고 작은 바위 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힙들게 통천문을 통과하여 노승봉에 올라서면

두륜산의 멋진 조망이 펼쳐지고..

 

 

 

두륜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인

가련봉에 올라서면

남해 바다와 다도해의 조망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연무로 인해

제대로 볼 수가 없어 많이 아쉽다..

 

 

 

 

가련봉에서 뒤돌아본

노승봉과 뒤의 고계봉 전망대..

 

 

 

가련봉에서 바라본 대흥사..

 

 

 

가련봉에서 바라본 만일재와 두륜봉..

 

 

 

만일재 가기 전 암봉에 올라 조망도 즐기고..

 

 

 

암봉에서 바라본 천년수와 대흥사..

 

 

 

만일재에 내려서니 먼저 간 일행들이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일행들 옆에 자리를 잡아

행복한 점심식사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정리한 후 두륜봉을 향해 올라간다.

 

두륜봉 정상 부근의 구름다리 석문을 지나..

 

 

 

두륜봉에 올라 시원스럽게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며 조망도 즐기고..

 

 

 

두륜봉에서 마지막 조망을 즐기고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 두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를 지나고..

 

 

 

 

만일재를 지나..

만일암지 오층석탑을 둘러보고..

 

 

 

천년수의 전설도 알아보고..

 

 

 

북미륵암..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석탑..

 

 

 

동삼층석탑에서 바라본 북미륵암..

 

 

 

대흥사 하산길의 마지막 단풍..

 

 

 

천년고찰 대흥사..

 

 

 

대흥사의 일주문을 나서서 조금 걷다 보니

1박 2일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였던 전통 한옥 유선관이 나타난다..

 

 전통 한옥 구조의 유선여관은

40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고 한다..

 

절의 요사채를 연상시키는 창호문과 너른 뒷마당의 장독대..

집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

모든 것이 어우러져 운치가 있다.

 

 원래는 대흥사를 찾는 신도나 수행승들의 객사로 쓰여졌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동동주와 파전을 팔았었다고 하나

지금은 한정식만 판다고 한다.

 

 

 

대흥사에서 십리 숲길을 따라..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악회에서 준비한 하산주 한잔으로

즐거웠던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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