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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기맥/낙남정맥

낙남정맥 3구간(백토재-솔티고개)(20151011)

언제 : 2015년 10월 11일 (일요일)

날씨 : 맑음

누구와 : 산행대장 물찬제비 외 15명

어디를 : 백토재-사립봉-솔티고개 / 경남 사천시 곤명면 ~ 내동면

산행거리 : 약 25.6km (OruxMaps 기준) / 8시간 1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걸어간길 : 백토재-옥정봉-마곡고개-원전고개-사립재-사립봉-딱밭골재-별악산-선덜재-내동공원-캐리비안-솔티고개 

 

산호와 함께

산길따라 물길따라 즐겁고 행복한 산행

 

[ 낙남정맥길에서 ]

 

주요지점 통과 시각

    10.11.  06:50  하대동 구 35번 종점

               07:58  백토재 도착 / 산행시작 (08:00)

               09:20  옥정봉 (244m)

               09:55  마곡고개

               10:16  원전고개

               11:18  헬기장 / 점심식사 (11:20 ~ 11:55)

               12:40  사립재

               12:42  사립봉 (235m)

               13:22  딱밭골재

               13:42  별악산

               14:29  선덜재

            15:48  진양호 캐리비안 스파

            16:02  솔티고개 도착 / 산행종료

            16:30  하산주 (16:30 ~ 16:50)

            16:50  식당으로 출발

            17:00  식당 도착 / 저녁식사 (17:05 ~ 17:40) / 사천시 내동 / 닭국

            17:45  식당에서 출발

            18:00  진주 도착 / 자택 도착 (18:40)

 

[ 산행 안내도 ]

 

[ 걸어간 길 ]

[ 통계표 ]

 

 

낙남정맥 종주 3구간 산행을 간다. 

 

오늘 3구간 산행은

백토재에서 솔티고개까지 가는 구간으로

지형도상 정식 산이름을 가진 봉우리는 하나도 없고

오르내림은 크지 않지만 개인 사유지 농장을 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 많은 곳이다.

 

백토재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구절초가 반겨주는 임도길을 따라

농원을 지나 옥정봉에 오르고..

 

 

 

옥정봉 정상에는

소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있어

조망이 전혀 없어 인증샷만 남기고 간다.

 

 

 

옥정봉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니

저 멀리 지리산 주능과 천왕봉이 보인다.

 

 

 

2차선 포장 도로가 지나가는

마곡고개에 내려서고..

 

 

 

포장도로 건너 원전고개 방향 들머리에는

낙남정맥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원전고개에 내려서니

국도와 경전선 철로가 나타나고..

 

 

 

경전선 철로 굴다리를 지나

오랑마을 안쪽길을 따라 진행하여 밤나무 농장을 지나간다..

 

 

 

송전탑을 지나

헬기장에서 자리를 잡아

이른 점심상을 펼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립재..

정확한 지명인지는 모르겠다..

 

 

 

사립재에서 한고개를 올라서니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삼각점에 사립봉이라고 적혀있다..

 

여기가 사립재인가 아니면 사립봉인가?

 

잡목으로 조망은 전혀 없고

정맥길은 여기서 바닥을 찍고 방향을 전환한다..

 

 

 

사립재에서 내려가니 넓은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반겨주며 피로를 잊게 한다.

 

 

 

임도를 따라 가던 정맥길은

농원을 가로질러 간다..

 

 

 

딱밭골재로 내려서는 길은

절개지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어

배수로 구멍으로 빠져 나와야 하든지

아니면 우측으로 철조망이 끝나는 곳까지 진행하여 되돌아 와야 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까지 내려서면

별악산 들머리에

낙남정맥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서

편백나무 숲을 지나고 별악산에 올라서니

사천시 하늘 위로 비행기가 곡예비행을 하며

멋진 쇼를 펼치고 있다..

 

 

 

임도를 따라

개인 사유지 농원을 가로질러

동물이동용 육교 공사중인 선덜재에 내려선다.

 

 

 

선덜재에서 다시 오름길을 따라 올라서서

내동 공원묘지 상단부 길을 따라 진양호 캐리비안 스파가 있는

진주 하동간 국도에 내려서고..

 

 

 

국도를 건너 솔티고개에 도착하여

낙남정맥 3구간 산행을 마무리한다..

 

 

 

진주로 돌아오는 길에

내동 철둑 근처로 이동하여

 닭죽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낙남정맥 3구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